경북 성주의 참외 생산액이 처음으로 5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.
성주군은 1970년대부터 농가에서 본격적으로 참외 농사를 지어 지난 2003년 생산액 2천억 원을 달성한 뒤 올해 5천5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.
올해 참외 생산액이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따뜻한 날씨와 길어진 일조시간으로 3∼4월 생산량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.
성주군은 또 일본과 싱가포르 등 수출 실적이 늘어난 점도 한몫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
허성준 [[email protected]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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